세계여행/UK
런던에서. 최저임금은 인권의 척도가 아닐까
요호호
2014. 8. 5. 08:00
런던의 시장
유럽의 물가
듣던대로 유럽 물가는 비쌌습니다.
햄버거 한 세트가 만 원정도부터,
버스는 4천 원… 등등...
왜 유럽친구들이 동남아시아에 와서
물가가 저렴하다고 하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하지만 일반 마트를 찾아가서 둘러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몇몇 품목만을 봤을뿐이지만,
물건들이 비싼 이유는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이지
기본 물가(상대적으로)는 낮은 것 같습니다.
-------------유럽의 물가----------------
지금 현재 머물고 있는 영국은
- 위 사진 바구니 모두 각 2천 원
- 과일(천도복숭아5개,자두7개) 2천 원
- 소고기 1Kg = 만 원(시장)
- 마트의 경우, 천 원정도씩 더 비쌈
독일, 프랑스 :
- 감자/양파/토마토/포도
1 Kg = 대략 천 원
- 돼지고기/소고기
1 Kg = 대략 8천 원/만 원
사람 손을 덜 탄 물건들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것들이 있습니다.
------------------------------------------
그래서 제 결론은,
선진국이라 불리는 이 나라들은
인건비(사람의 가치)가 높다.
최저 임금은 인권의 척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