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는 이런 편지를 썼다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는 무엇일까.
보잘것없는 사람, 괴팍스러운 사람, 불쾌한 사람일거야.
사회적 지위도 없고, 그것을 갖지도 못할, 
요컨대 최하 중의 최하급 사람.
그것이 정말 사실이라고 해도 언젠가 내 작품을 통해
그런 괴팍하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가슴에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겠어."

나의 빈센트 영제야
넌 오늘도 너의 길을 달리고 있겠지.
생일은 내일이지만 미리 생일 축하한다.
함께여서 고마웠다. 
다시 만났을 땐 우린 또 다른 사람들이 돼있겄지.
우리 서로의 길위에서 
가슴 속엔 각자의 불을 품고 다시 만나자.
그날까지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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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 오랜만에 머리를 써보려는 영제


이영제, 그는 누구인가

WOW 세계여행 프로젝트의 돌격대장을 맡고 있는 영제를 아시나요?


영제는 저와 같이 항공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산에서 7년 간 항공기 기관정비 부사관으로 근무한

저의 동기이죠.


머리로 먼저 생각을 '해보려는' 저와 달리

느낌으로 움직이고 몸으로 경험하는 

실존주의자입니다.


저와는 같은 듯 하면서도

서로의 부족한 점들을 갖고 있어

(아직까진) 척척척입니다 :^)

 

저희 프로젝트에서 도전, 차력을 담당하고 있지요.





사진 2 : 성취라는 것의 기쁨을 맛보고 있는 영제


몽골의 골든 고비게스트하우스 주인 아주머니의 딸, 잇수(3)의

퍼즐을 완성했네요! (I'm so proud of you) 



사진 3 : 사람을 물거나하진 않으니 걱정마세요 :)





잘 모르는 것도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영제

멋진 친구입니다.



저희의 일상적인 대화


영제 : 나는 머리 쓰는 법을 모르는 걸까, 머리가 나쁜걸까? 

동호 : ...

영제 : ...제발 둘다라고 말하진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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