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여름, 터키 이스탄불에서 그리스 아테네를 향해
자전거 페달을 밟던 더웁고 뜨겁던 그날을 여전히 기억한다.
이스탄불에서 자전거를 살 때까지 우린 즐거웠다. 2대 15만원에 싸게 샀다고,
돈을 썼지만 번 기분, 요즘말로 개이득.
그때까지 이스탄불이 아테네까지 1,000km가 넘게 떨어져 있다는 걸
자전거로 기껏 제주도나 한바퀴 돌아본게 전부인 나는 알지 못했다.
꼬셔서 미안하다 영제야.
벗어나고 내던지고 싶던 시간들이 6년이 지나
물집도, 까만 피부도 없는 지금은 아름다운 ㅊ...은 개뿔...
그때의 속좁음과 유치함으로 보지 못했던 시간을 본다.
내 친구 가가멜 영제야 먼 타지에서 유학하느라 고생 많고나
#그래서_이번_주인공은_너야
터키-그리스 자전거여행 7번째 이야기
결론은 책광고 <청춘읜 여행, 바람이 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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