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네팔여행 당시 준비물


"세계 일주를 할 때 꼭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일까요?"


...


물론 아직 여행이 시작된지 100여일 밖에 안되었고 

여행 지역 또한 아시아지역에 국한되기 때문에 

모든 분들에게 적용된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여행 전에 적은 글을 수정해보았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



사족을 더해 첨언을 드리자면,


국내에서 짠 계획은 경험 전의 계획이기에
제대로 실행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것과

만약 계획대로 여행이 진행된다면,
그것은 진정한 여행의 의미인 '나를 벗어남'에 
실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획짜기에도 실패하고
나를 벗어나는 것이 여행이라는 것을
이제야 깨닫고 있는 저의 경험입니다용.. ^^;

계획과 준비에 너무 얽매이시지 않는 여행을 하시길!
길 위에서 맞는 여행들을 
즐거이 즐기시길 바랍니다 :)


아래는 예전에 적은 글 + 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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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물건의 중요도는 


1) 준비해 나가면서..

2) 직접 여행을 해가면서..


살아있는 정보로 다시 업데이트 할께요! 



* 잘 준비했다 !
  • 블로그 개설하기
  • 페이스북 페이지 만들기(https://www.facebook.com/make.world.count)
  • 배낭 2개(메인 60 리터/보조 30리터)
  • 가방용 레인커버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가방이 더러워지는 것과 미약하지만 소매치기 예방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 현금카드(MAESTRO 총 4 장) <- 씨티은행이 수수료가 적은 듯합니다 . 수수료(환전/인출)가 보통 5-6천 원 정도 한답니다...
  • 손톱깍기/귀이개 (작지만 중요)
  • 국제 학생증(아직 한 번도 안썼습니다....유럽에서는 쓸 수 있길...)
  • 다용도칼(가위로 면도 할 때외에는 아직 딱히 쓴 적이 없네요. 약간의 호신 '기분'. 비싼걸 사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주의하실점은 비행기를 타실 때 꼭 수하물로 부치시길. 소지시 압수됩니다ㅜㅅ ㅜ)


  • 등본 주소지 부모님댁으로 이전(출가했던 분들만 해당)
  • 노트북(음 장기여행에서는 챙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웬만한 여행지에서 Wifi가 가능합니다.)
  • 외장하드 1TB . (적절히 잘 쓰고 있습니다 :)
  • 반짇고리 (챙겼는데 어디갔는지를 모르겠네요... 아직은 쓴 적이 없답니다 )
  • 손거울 (이것역시 아직 딱히 쓴 적이 없습니다.)
  • 컬투쇼 방청(응? 왜...ㅎㅎ)
  • 여행용 멀티 콘센트/멀티탭 (유용! 그리고 전압은. 전기제품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전압은 불편함 없이 아무곳에서도 잘 쓰고 있습니다.)

  • 증명사진(비자 발급용. 총 18장) <- 예, 필요합니다. 하지만 10장 정도여도 충분하실 듯. 필요하시다면 현지에서 '훨씬' 저렴하게 찍으셔도 되구요. 
  • 한국의 기념품

  • 와우 기념품(김홍석형님의 아이디어) 고무팔찌 개당 1200원. 새롭게 사귄 친구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템입니다.

  • 외교부의 비자정보 챙기기(링크) <- 중요합니다... 현지에서 발급 가능한지도 꼭 알아보세요 !!
  • 카메라 <- 저희는 찍기도 간편하고 가벼운 컴팩트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데 추천드립니다. 
  • 여행자보험(1년 유학생보험 25만원) <- 필요악인듯 싶습니다...
  • 침낭 <- 필요합니다.
  • 샌들 <- 굉장히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슬리퍼보다는 샌들을 추천합니다.
  • USB연결 스피커 <-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친구들과 놀 때, 휴양지를 즐길 때 , 등등 유용합니다.
  • 복대 <- 지금은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나중에 치안이 불안한 곳에서는 하게 될지도 :)

  • 모자(동익선배 협찬) <- 강력추천. 강추 입니다.


  • 말라리아약(10정) / 비상약(지사제, 감기약, 밴드, 해열제 등) <- 비상약이기에 따로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  *말라리아 : 현지 거주 중이신 한국인 분들께 들어보니 북인도(캘커타, 뉴델리)는 말라리아가 지금은 출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입국 전에 드시고, 현지에 오셔서 현지분들께 물어보셔서 드시기 바랍니다. 


  • 대 모기 제품(모기장/모기팔찌/기피제) <- 설치/사용이 귀찮지만 필요악인 듯 합니다.

  • 에어배게, 귀마개 <- 필수필수
  • 선글라스 <- 필수
  • 트래블 워시 팩(세면가방) 



  • 예방접종 맞기(링크) <- 물론 필수입니다.
  • 삼각대 <-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 벨크로(찍찍이) <- 아직까지는 딱히...

  • 소형랜턴 <- 필수는 아니지만 때때로 필요하네요..

  • 볼 책들 E-Book으로 변환 <- 저는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 라면스프/고추장 <-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 자외선 차단제(성은이 협찬)

  • 물티슈 <- 어느 나라에서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 첫 여행 국(러시아/몽골) 비자 발급 <- 여행국가의 비자를 최대한 많이 받고 나오시길
  • 명함 1000장 (마노 진주님 협찬) 


  • 은행, 카드 등 문자 알림해지
  • 신용카드(VISA, MASTER 각 2 장씩)/현금카드
  • 여행 목표세우기
  • USB(은행보안카드,공인인증서,여권사본, 예방접종증명서, 이력서-취직용 등 저장)
  • -> 은행업무(계좌이체) 등은 모바일 뱅킹을 ... 
  • -> 사진을 찍으셔서 파일을 갖고 계셔도 유용합니다...
  • 각종 고지서류 주소지변경 <-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예비군 장기여행 신고
  • ->(출국시 자동으로 DB가 업데이트 된다고 하네요. 역시 IT 대한민국)
  • 해외에서 통신 수단(전화기)만들기 : 인터넷전화, 카톡 보이스톡
  • 낚시줄/빨래줄/옷핀 <- 빨래줄은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 주요사이트 '북마크(즐겨찾기)' <- 현지의 느린 인터넷 사정을 생각하면, 추천드립니다.
  • 옷 (상/하의 4벌 - 긴팔/반팔, 바람막이, 넥워머 등)



  • 카우치서핑 숙소 검색(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는 구함) -> 아시아권은 숙소비가 저렴하니 호스텔을 잡으시는게 더 편리한 것 같아요.
  • 여행 중 답할 (생각정리/인생의)질문집 만들기 -> 추천!


  • 국제운전면허증 <- 준비는 안했지만 아직까진 딱히 필요한 적이 없었습니다.
  • 자물쇠(가방용, 지퍼용) 등 관건장치 <- 지금까지 한 번, 인도에서 썼습니다.
  • 여행 방송 팟캐스트 채널 개설하기/인터넷 방송 채널 설정
  •  (<- 저희의 경우 여행 영상을 만드니까요)
  • 여행가이드북(전자책) <- 여행 가이드북이 큰 도움이 되는 것도 같지만 저희는 아직 가이드북을 읽어 본 적이 없습니다..
  • 수영복 <- 비슷한 옷을 준비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 우산(양산) <- 우의가 관리하기도 편하고 가볍습니다.
  • 휴대용 돼지꼬리 히터(물끓이기) <- 필요 없습니다.
  • 마스크 <- 마스크까지 되는 넥워머를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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