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잘생겼구만
3가지 모드로 켜진다!
철컹철컹 자물쇠
자전거 방
동호의 홍성일기] 12
- 달려라 로시난테
무게중심이 남들보다 밑에있는 동호는
걷기에 최적화된 신체를 타고났다.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는 없다.
세월은 무심하게도 동호의 엉덩이를 무겁게 만들었다.
‘아, 나가기 귀찮아~'
다리만 짧은 놈이 될 수 있는 기로...
동호는 자전거를 사기로 했다.
'기동력이 필요해.'
홍성 읍내 자전거 가게를 돌아다니던 중
어느 가게 안에 숨어있던 ‘로시난테'를 발견.
5만원에 낙찰.
주인 아저씨는 전천후 주의등과
24시 방범 자물쇠를 선물로 주셨다.
(왜 이런 친절을 … 공짜를 덤으로 받으니 뭔가 찜찜해졌다)
출근 시간이 20분에서 5분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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