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내용물까지 짜여지는
치약의 기분이 이런 것일까요…
'별로 어렵지 않아요'라는
어느 블로거님의 말만 믿고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간 트리운드(해발 2875m) 산.
8시간 걷고 걷는,
가히 지리산에 맞먹는 산행으로
모든 힘을 쥐어짠 오늘…
(어쩌면 그 블로거님은
엄홍길 아저씨…)
그리고 그 블로거님의 정상에
'메기' 라면이 있다는 말...
'혹시 … 매운탕 라면?' 을 기대하며
5시간을 등산했는데
라면 이름이 '매기(Maggi)'…였던 실망감.
하지만 유쾌한 친구들과
구름향기를 맡으며 오른 트리운드.
그 상큼함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인도 맥간 트리운드의 정상에서
Today I feel like I am a tooth path tube
that squeezed out for empty.
We, WOW, went up the mt.Triund.
(One blogger said,
'Going up is NOT HARD.'
And We believed Him.)
We trekked tough mt. for 8 hr's
and burned out.
(I think the blogger was the abominable snowman)
But we could smell of the cloud
and were having good friends.
Thanks God,
we came back home 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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