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국제공항에서 헤어지며


마음도 얼굴도 예쁘신 자매님들을
태국 방콕의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났습니다.

칙칙한 저희들의 여행에
햇살같은 말동무가 되어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저희는 인도로
두 분은 한국으로.


방향은 다르지만
한 바퀴 돌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용!
그때까지 건강히 지내세요 :)

P.S. 동호의 전자책 '샘'을 한국으로
공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e met Korean tourists 
at same Guests house
in Bangkok Thailand.

We talked a lot in Korean after a long time…
Thank you Beautiful & Pretty Girls
for be our Friends :)


파타야 코란섬의 해변



아시아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태국의 휴양지 파타야,

이곳에 휴양 오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정보를 적어보았습니다.


태국은 6월부터 우기가 시작되며 비수기가 되지만

파타야 지역은 비가 별로 오지 않기 때문에

(나흘 지내며 흐린날은 있었지만 비가 한번도 안왔답니다) 

오히려 '사람이 적은 시기'라 생각됩니다.


방콕에서 파타야 가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 약 2시간 소요.

http://hellowow.co.kr/88


코란 섬은 어떤 곳인가


파타야에서 배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산호섬입니다. 

파타야의 해수욕은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파타야 코란섬


패키지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숙박은 뭍(파타야)에서 하시고 낮시간에만 

코란섬에 배를 타고 오셔서 해수욕을 하시더라구요.

해수욕을 위해 파타야에서 코란섬으로 오시는 분들


하지만 저는 코란섬에서 머무실 것을 추천합니다!


우선 숙박 비교. 

가격상으로는 섬에 머무는 것이 비싼 것 같지만,

( 2인실 방 4 만원, 에어컨, 개인 화장실 

그리고 따뜻한 물이 나오는 샤워장, 와이파이, 걸어서 1분이면 초록바다)

뭍과 비교해봐도 비싸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란섬 해변가에 있는 상점들. 이곳에서 머무실 곳을 구하실 수 있답니다.

뭍의 이점은, 

조금 더 싼 물가, 가깝고 다양한 편의시설이지 싶습니다.


코란섬의 숙박장소는 인터넷 검색에 잘 나오지 않구요.

섬에 가셔서 해변에 (호객행위 하시는 분들은 해변가에 숙박할 곳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지만)직접 가보시면 - 해변은 선착장으로 부터 걸어서 30분정도 거리 - 발견하실 수 있어요.



코란섬의 식당. 가격은 볶음밥 7천 원부터 ~


호텔 직원들이 항구에 나와 호객행위를 하는 곳은 비추천합니다.

섬에서 머무는 이점 '해변과 가까움'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곳에 위치해 있거든요.


코란섬에서 머무는 것의 가장 큰 매력은,

아침(9시 이전)과 저녁(17시 이후)에는 거의 모든 관광객분들이 섬을 떠나기에 

거의 아무도 없는 열대 섬을 주인이 되신 것처럼 즐기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팁!

해양 레져 스노우 쿨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코란섬에 가보시면 아시게되겠지만 많은 분들이 여행상품 호객행위를 하고 계십니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스쿠버다이빙, 스노우 쿨링, 오토바이 렌트…등등)


저희는 코란 섬에서 스노우 쿨링을 즐겼는데요.

여행상품(1 시간 약 500바트-18000원)으로 하지 않고 장비를 저희가 직구매해서 했습니다.


스노우쿨링을 계획 중이시라면 좋은 장비를 미리 구매해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현지에서 2개 500바트에 구매하여 이틀동안 질리게 즐겼답니다(바닷속의 멍게는 조심하시길…).




수중촬영(방수팩 필수)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세요! :)














미소가 아름다운 나라 태국


바닷가에 있는 매끈한 조약돌을 다듬는 것은 

거친 정이나 끌같은 도구가 아니라 

날마다 말없이 쓰다듬어 주는 파도의 손길이리라.


 생텍쥐 페리의 말처럼,


태국 사람들의 미소는 오랜 세월 자연스럽게 다듬어온 보석과 같았습니다.


우리도 눈이 마주치는 누군가에게, 거울 속의 나에게 미소를 보내 보는 것 어떨까요?



먹꺼리 장사를 함께 나온 가족


미소를 무기로 오렌지주스를 팔던 소녀


신전옆에서 꽃을 파시던 할머니, "싸와디"라는 인사에 웃음을 보여주셨답니다.


시장+신전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계시던 여가수님


신전 앞에서 마주친 아주머니의 미소


신전 안에서 불자들을 기다리시던 스님


카메라가 신기했는지 당황한 아이


마사지 학교 근처에서 맛있는 쌀국수를 파는 식당 아저씨와


바나나 로티를 팔던 모자 :)


쏘울 충만한 보이블루스 밴드의 보컬 보이와 :)







지금까지

러시아-중국-베트남-캄보디아를 여행해 왔지만


여자친구가 생기거나 부인이 생겼다는 가정을 했을때,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지만 말로는 무얼 못할까요ㅜㅛㅜ)


나중에 함께 오고 싶은 곳이 처음…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태국 치앙마이의 선데이 마켓입니다.


일요일(오후 - 저녁)에만 열리는 이 시장은

올드시티의 메인도로 1Km 정도 걸쳐서 열리는데요.


시장의 규모가 거대하기도 거대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도끼가 썩어도 모를만큼 신선놀음 시키는 

다양한 물건들 구경…


특히 멋졌던 것은 

마음이 불편해지는 호객행위도 없고

태국사람들 특유의 미소와 "싸와디 캅"하는 반가운 인사

여유롭게 길거리 음식도 사먹고

과일 주스를 먹으며

걸을 수 있는 선데이 마켓!


꼭 다시 오고 싶네요 :)

와이프님… 함께 가주시겠습니까용? 

















즉성에서 갈아주는 생과일 주스 :)


고즈넉한 까페입니다 :)


액자도 팔더라구요


책갈피들




올드시티 중앙 메인도로에서 열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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