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는다고 책상에 신문을 깔던 중
우연히 발견한 시
'가난은 내 직업이지만' ...
박애의 근간은 가난이라 했다.
가진 것을 나눌 수록 사랑은 실현된다.
가난해질 수록, 비참한 사람이 될 수록.
그래서 박애를 말하는 소설 <레 미제라블>의 뜻이
'비참한 사람들' 이라나.
우리가 가난해져야 한다는 걸 말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백성일을 한다는 정치꾼들이
사랑을 외치는 종교꾼들이나
일반 국민의 평균이상 부를 갖고 있다는 건
우스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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