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를 옮겨심다
연꽃(동네이모 별명) 이모 집 하우스에 있던 친구들이 이사를 왔습니다. 하우스를 정리해(비워)야 해서요.
그래서 얻으러 갔는데 이게 웬걸...
이미 다 큰 대파를 뭘 더 키우라는건지...
시들지 않게 싱싱하게 먹으라는 '보존'의 의미였던거 같습니다.

* 파뿌리는 따로 빼놨다가 육수에 쓰면 좋습니다. 두통에 좋다고..(들었습니다^^;)


대파 한 차
손수레 한가득 이것저것 담아주신 이모
이미 다 큰 대파와 자이언트 대파, 시금치, 상추, 달래를 얻고 돌아가는 길.


보존농법..이랄까
이미 다 큰 대파를 박아주었습니다


환삼덩굴이 천사같이 귀여운 얼굴로 싹을 내밀고 있네요.
(이 악마 같은 녀석...) 방심하는 순간 땅을 뒤덮는 풀이죠. 동시에 닭이 매우 좋아하는 풀이죠


온갖 나물, 민들레/냉이/달래를 자르고
계란을 풀어 팬에 부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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